2010/08/31 16:16

7,8월 고등학생 친구들과 아주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워크숍에 다녀와서 모두 장염에 걸리지 않나,
등교길 촬영을 위해 아침 7시부터 촬영을 하지 않나.
집안에서 촬영하다 가족들에게 혼쭐나지않나.. 정말 어느때보다 사연이 많은 작업입니다.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7명의 고등학생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는 '우리길을 보여주세요'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길 교통환경과 관련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참 특별한 녀석들이 모였어요. 고3인데 작업에 참여한 정작가와 은지, 범생이 얼굴과 달리 학교를 거부한 승원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당찬 소녀 미림(근데, 센터 미림, 요즘 어디에~~), 그리고 지나치게 열심이여서 모두를 경악케하는 삼총사 규돈, 현준, 경철(우리 연출부들).

한창 촬영 중인데 아이들이 개학을 해서 일정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달에 교수, 변호사, 경찰, 관련 공무원 인터뷰 촬영을 하고 가편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남은 일정은 별 탈없기를 기원하며..


[승원이에게 대사와 연기 지도 중, 이 곳은 규돈이 방이랍니다.]

[베란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레디~ ]

[항상 카메라를 잡는 현준은 메이킹 촬영 중]

[흰 얼굴에 긴 속눈썹, 울 여배우 승원이예요.]

[카메라 규돈]

[가방을 싸고 급하게 학교로 가는거야. 리허설 중인 승원]

[횡당보도 씬을 촬영하기 위해 중원구청 앞으로]






니들이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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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8:07
지난 주는 새롬지역아동센터 미디어수업 집중 기간이었습니다. 한 주간 쭈욱~~ 
매일 만나서 기획회의하고 촬영, 지도 및 신문 제작을 해서 드디어 완성!

은애 편집장 모둠은 '새롬'에서 '희망대공원'까지 하나의 길을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 신문을 완성해구요,
수영 편집장 모둠은 '성남북초-희망대공원-수정구청'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의 마을 지도를 완성하고, 몇 가지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단합이 잘 된 은애 모둠은 많은 기사가 정리되었는데, 수영 모둠은 매 시간 치열한 싸움으로 다소 부진.. 그래도 멋진 준성이의 그림으로 그 나마 최면을 살렸습니다.

이번에 정리한 기사와 지도, 신문 등은 정리해서 12월 발표회 때 멋지게 전시할 예정입니다.

[신흥2동의 옛 이름이 '옹정촌'이었다죠. 저도 처음 알았어요. 얼마나 울창한 산림이었을까.. 상상해봅니다. 조사-지은, 그림-준성]


[요즘 세상에 불만이 너무 많은 사춘기 소녀 은희의 기사입니다. 희망대초등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네요. 사진-수영]


[동서남북 - 성남북초, 희망대공원, 수정구청까지 지도를 그리고 있는 수영 모둠]

[바느질을 하고 있는 소연샘, 은애 편집장과 아이들.. 너무 진지하지요.]


[새롬 지역아동센터와 가람샘.. ㅋㅋ 가람샘이 거인이 되었네요. 사진으로 입체 지도를 만들고 있는 수영 모둠]

[그림 짱 준성이]


[멋진 마을 신문을 완성했어요. 제목을 펼치면 기사와 사진이 나옵니다. 내용 브리핑 중인 태연과 희원]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8월의 3째주. 함께 한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봅니다.
쩝.. 마지막 시간까지 큰 소리 지른 것 미안.. (아이들이 어찌나 싸우던지.. 정말 전쟁터가 따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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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10:05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인형을 만든다.
엄마, 아빠가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0일 인형극 모임을 찾았다. 입구에서는 아이들이 책을 보고, 강의실에서는 수업이 한창이다.
스티로폼으로 인형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진지하다.
엄마와 아빠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아이들도 옆에서 거들어 주기도 한다.
완성된 인형과 아이들 관객 앞에서 공연한 인형극이 기대된다.

선생님이 만든 샘플을 보여주며, 오늘 수업시간에 만들 인형에 대해 설명해 준다.

손가락을 넣어 움직이는 인형

어떤 인형을 만들지 작품 구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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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09:42
지난 7월 31일 도촌동 생태 모임에서 9단지 뒷산을 올랐습니다.
무척 뜨거운 날씨였지만 숲이 울창한 산에는 작은 골을 따라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온통 연두 빛 싱그러움이 뒤덮여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휴가철이라 많은 주민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오붓하게 산림욕을 즐겼습니다.
오늘 수업은 버섯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우리 주변에 이토록 신기하고 다양한 버섯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섬마을 9단지 뒷산 오르는 길.

도심속에 흔치 않은 울창한 숲. 아마 이 길따라 남한산성과 연결된 길이 있을 듯 하다.

작은 골을 따라 졸졸 흐르는 물. 이 물이 숲속에 살고 있는 수 많은 생물의 생명의 원천일 것이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버섯. 마치 로마 병정들의 모습 같다.

버섯의 이름은 생각 나지 않는다. 투구를 쓰고 망토를 걸친 병정의 모습을 닮았다.

복숭아를 닮은 버섯

가족들과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듯 생태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개암 열매.

깨물때 나는 '딱' 소리에 도깨비라 놀라 도망 갔다는 그 개암.

개암을 깨는 도촌동 재롱둥이 혜수

너무 이쁜 버섯. 그 모습이 스머프들이 살던 버섯 모양의 집처럼 생겼다.

쵸콜릿 바 처럼 생긴 버섯

버섯을 건드리니 쉽게 떨어져 나왔다.

산에서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김현주 선생님이 그동안 말려서 모아 놓은 온갖 버섯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은행주공에서 매주 강의를 오시는 김현주 선생님. 언제나 생명의 신비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신다.

생태모임 반장, 기수맘. 도촌동의 든든한 기둥.

민정이

그 날. 은행주공의 민정이와 함께 촬영을 했다. 2년전 풀장환상때 사진을 배워서인지 잘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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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혜숙 2010/08/22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버섯들이 신기하고 이쁜데요. 도촌동 뒷산의 푸르름이 참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2010/08/21 12:02

지난 한주 동안은 아이들과 '동네지도'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동네지도보다는 '동네신문'이 더 가까운~
폭염주의보가 내린 한 낮에 돌아다니려니 정말 쓰러지겠더라구요. 소연샘은 더위 먹고 물집 잡히고 요즘 망신창이가 되었습니다.
2개 모둠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은애 편집장 모둠은 카리스마 편집장의 지시에 따라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 반면 수영 편집장 모둠은 모둠원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가끔 배가 산으로 갑니다. 그래도 새롬에 새로 온 수영이가 열심히 해보겠다고 해서 참 예쁩니다.

[우리 동네의 명소를 찾아라! 수영 편집장 사진을 위해 포즈를]

[성남북초등학교에는 허브꽃이 피었어요]

[희망대공원 취재중.. 놀이기구는 즐거워]



[원고 정리 중인 은애 편집장]

[아이들이 직접 기사를 정리하고 있어요]

[우리 신문을 꾸며봅시다]

다음 시간에는 마을신문 마무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우리 동네 신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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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9 17:50
어느새 2010년 동네만들기 사업도 절반을 훌쩍 넘기고 있네요.
동네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창조하는 동네만들기 사업.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넘어 함께 생활을 바꿔간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인 활동이죠.
한번 만나고 쉽게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삶. 그것을 창조하는것이 동네만들기 사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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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3:11


서울YMCA 주관의 청소년 영상 공모전 홍보 요청 메일 받아 올립니다.
곽샘이 중원청소년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는 공모전이라네요.
지난 주말에 아이들이 먼길가서 촬영하느라 고생많았던것 같던데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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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13:22
보평초등학교 방송반 아이들입니다.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방송캠프가 진행되었는데요.. 모둠별로 영상을 만들어 9월에 작은 공모전에 출품을 목표로 9명의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요 목표는 학교측에서..)
현재는 라디오 방송만 진행하고 있는데 2학기부터는 간단한 뉴스 취재나 영상물을 만들어 방송하는 것도 목표!

첫째 날은, 캠코더와 놀기. 5컷으로 자기 소개하기
둘째 날은 스토리텔링.
세째, 네째 날은 촬영.
마지막 날은 편집..으로 제작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음.. 보평초는 판교신도시 건설로 신설된 학교인 만큼 주변 환경이나 학교 환경이 쾌적한 편이구요,
남한산 초등학교 교장이셨던 현 보평초 서길원 교장선생님의 마인드로 인해 소통, 협동, 공존, 느림 등의 단어가 어울리는 학교예요. 경기도 교육청 혁신학교라고 하네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아이들은 뭐랄까 불평 불만이 많더라구요. 이상하긴 했는데 6학년이라는 학년적 특성으로 이해하기로..

[호성, 준승, 지안, 승미의 마인드맵]

[사진으로 이야기 만들기]

'보평초'를 중심어로 마인드맵 그리기.

자자.. 이야기를 만들어봐요~

인형과 세트장이 대단하지요. 외동딸인 유미는 인형을 정말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왕따를 주제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중.

학교 폭력을 주제로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 인터뷰 중인 지안, 승미, 혜민 모둠.

씩씩한 리포터 혜민이.. 편집도 어찌나 잘하던지 기특한 녀석..

아나운서가 장래희망인 승미는 아직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너무 민망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치아교정 전인 관계로..
안경도 어떻게 한다고 했는데.. 암튼, 승미 사진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아나운서로 성공하면 웹에 띄울랍니다.

마지막날 컴퓨터실에서 무비메이커로 편집을 했는데.. 테입 캠인 PD 170의 경우 캡쳐시 문제가 없었으나 하드 캠으로 촬영한 동영상의 경우 코덱 변환 문제가 발생해서 애먹었어요. 편집을 마무리하지 못한채 방송반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정리해야했지요..
어떻게 편집이 끝났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얘들아, 더운 날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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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19:07


 송주 형 첫 미팅을 아름다운재단 지원 기획회의랑 같이 하는 바람에~
사진을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촬영하고 싶은지를 못물어 봤었습니다...

제 생각엔 서중을 매일 다니는데도 왜 꼭 학교일까!??... 하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이때, 형은 지금 서중에 다니고 있고 지금 2학년이라고 소개를 해줬거든요~~~)

그래서 오늘 촬영때는 꼭 물어봐야지~ 
생각을하고 촬영을 하러 갔습니다..

송주 형을 만나 촬영을 하며~
, 학교였냐는 나의 물음에~ "학생이니까, 학교에서 찍고 싶었다.."라는 대답을 들으면서~
여전히 나는 항상 학교에 나올텐데 평소에 학교에서 찍고 싶었을까.....하고~
조금 의아한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그냥 넘어 갔습니다.

학교가 방학중이라 야외촬영을 중심으로 촬영을 시작하였지만,
학교에서  촬영을 해보고 싶은 장소가 어디냐는 질문에
송주 형이 교실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해서.....

교무실을 찾아가 허락을 받고, 교실에서 촬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히 열어주셨습니다~^^)

그과정에서, 교무실 선생님을 통해, 송주형이 자택학생이고~
한학기에 학교에 나오는 횟수가 몇번 없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처음 들어와 본다는 언학실에서의 송주형은 너무 즐거보였습니다.

내년에는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는 송주형의 말에
내년에는 꼭 교복을 입고 다시 한번 촬영해 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상은 간단한 스케치영상이에요~^^~ 나중에 전시할때 한쪽에 스케치영상도 상영하려구요..
오늘은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명이라는 친구가 촬영봉사를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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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니 2010/07/29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다!
    나두 서중 나왔는데... 영상만으로도 느낌이 오네요.
    우리 곽샘 역시! ..
    늘 부지런하고 사람들의 따스함을 담아내는 모습이 무지 좋습니다. 요즘 결혼 준비로 많이 바쁠텐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을 서중에서의 촬영.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바래요.

  2. 보람 2010/07/29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종 늘봄 사이트에 와서 작지만 소중한 것을 보고 갑니다.

2010/07/21 19:58
새롬 수업 중에 자기 표현과 관련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명함 만들기를 했습니다.

1단계_ 명함 디자인하기
2단계_ 샘플 제작해보기
3단계_ 대량(?) 제작하기
4단계_ 친구와 나누기

우선 형태, 색상, 내용까지 각각의 의미를 생각해서 디자인을 하도록 했는데, 녀석들에게 다소 무리였을까요?
다양한 크기와 재료를 활용한 명함이 나왔는데, 형태면에서는 기존 어른들의 명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네모와 증명사진.. 그래도 꽤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그 부분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네요. 예림이만 빼고 말이죠.


[아이들이 만든 명함들]


준성이는 명함 제작 중. 총 7개의 명함을 만들었어요.



마지막은 인기만점 은애의 명함 시리즈!
코코 샤넬과 같은 멋진 디자이너 꿈인 은애답게 정말 개성 만점 멋진 명함이 완성되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모두 은애의 명함을 선물받고 싶어 했지만 디자이너 한정판인 관계로 가위 바위 보로 결정. 결국 은희와 예지에게 행운이 돌아갔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복사판이 돌아갈 예정)


다음 주부터는 사진과 동영상을 매체로한 동네이야기가 시작됩니다.
8월 한 낮 햇볕만큼 뜨거운 우리 아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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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꽉샘~ 2010/07/22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명함이 넘 귀여워요~~